현재 장애가 복구 된 상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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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 

현재 호스팅 업체의 서버에 문제가 생겨 bootmapper site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.

대신, bootmapper client를 다운로드 해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http://blog.winkeyless.kr/155

위 링크의 파일을 다운로드 해서 사용해주세요.

오늘 전원 발송 완료했습니다. 

늦어도 금주 중으로 도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.

그럼 ~

이렇게 홀 가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배송되었습니다 ㅎ

바로 업체에 연락을 해봤지만, 주말이라 이미 모두 퇴근을 하셨나보네요. 월요일에 연락해서 빠르게 처리한 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.

오랜만에 멘붕이... ㅎ

변흑 (55g Ti)

gon ns 하우징

체리 3000 순정 키캡 + 다이하드 RGB

A.87 ps2avr 기판 (Full LED white)

ps2avrU 펌웨어

예전 삼클, 닭클 쓰던 시절 이후로 키보드 다운 키보드를 쓰는 것이 참 오랜만이네요 ㅎ 그동안 기판은 대충 이어붙이고 하우징은 여기저기에 테스트를 하다가 남은 아크릴로 만든 것을... ㅎ

지금 다니는 회사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함께 개발하기에 개발자들은 대부분 맥북을 사용합니다. 저도 분위기에 맞춰 맥북을 쓰지요. 맥북의 키보드도 좋다고는 하지만 제 손에는 맞지 않을 것이 뻔하므로 출근 첫 날 부터 키보드를 준비해갔죠 ㅎ 

구형 A.87을 ps2avr로 개조한 기판을 사용한 아크릴 하우징 키보드를 사용했습니다. 이때는 PS/2였기 때문에 카제 컨버터를 이용했었죠. 얼마전부터는 거기에 부트로더를 설치하고 ps2avrU 펌웨어를 업로드한 후 확장 모듈과 함께 USB로 연결하여사용하고 있습니다. 맥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작동하네요 ㅎ

그런데, 오늘에서야 백슬래시 키가 입력이 안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.  납땜 문제인가 싶어서 xcode에서 코딩하다말고 키매핑으로 진입한 후 col, row 값을 확인해보니 이상이 없더군요. 문득 생각난 것은 이 구형 기판은 백슬래시의 매트릭스상 위치가 요즘 것과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. 깜빡하고 이걸 변경하지 않고 A.87U 기판의 펌웨어를 사용했던 거죠. 하지만, 바로 백슬래시를 매핑 해주고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ㅎ

인터페이스나 OS의 구분이 없고 소프트웨어도 필요없이 자유롭게 키 매핑을 할 수 있는 것이 하드웨어 키매핑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.

A.87U

- 기존 기판의 최대 단점이었던 소자 위치를 Top에서 Bottom으로 옮기고 있습니다. 그래서, 손이 좀 더 가네요. ps2avarU 펌웨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소자도 모두 추가해서 완전 자동 콤보가 됩니다. (물론, 자동 인식이 안되면 수동인식으로 ㅎ)

MX-miniU

- ps2avr버젼과는 크게 차이가 없고, ps2avrU를 위한 소자가 추가되었습니다. 이번에는 1.2T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. 현재 숙성(?) 시키는 단계입니다 ㅎㅎ

ps2avrU - hardware key mapping

- 많은 분들이 제기하시는 ps2avr 시리즈의 최대 단점인 키매핑을 하드웨어 상에서 가능하도록 진행 중 입니다. 구상은 끝났는데 제대로 구현이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. 어느정도 완성되면 테스트 펌웨어를 업로드 해보겠습니다. 이게 잘되면 하드웨어 매크로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
키매핑 시작 -> 레이어 선택 -> 키 선택 -> 키코드 입력 -> 키 선택 -> 키코드 입력 .... -> 키매핑 종료 

대충 이런 순서가 되겠네요.

약간 번거롭긴하지만 기본 매트릭스에서 필요한 부분만 매핑하면되고, 한 번만 해두면 되니까 아마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