U.CON을 제대로 테스트 하기 위해서 잠자던 초호기(?)를 꺼냈습니다.

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풀 와이어링을 해서 만든 해피형 키보드 입니다. 저는 이놈을 만들고 난 후 기판 그리기를 익히기 시작했습니다. 다시는 풀 와이어링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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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콘의 전신인 LIMKB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완성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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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막히는 풀 와이어링…. 허접해 보이지만 작동은 잘 합니다~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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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수고(?) 해준 컨트롤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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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수고 할 컨트롤러인 U.CON 입니다. 납도금 입니다만 무엇때문인지 금도금 처럼 보여지는군요 ㅎ 소자들이 촘촘해서 납땜하기에 어떨까 생각했는데 보기보다 어려운 부분은 없이 무난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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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트롤러를 교환한 모습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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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사이즈는 21mm * 39mm로 매우 작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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펌웨어를 설치하고 부트 매퍼로 간단히 매핑하니 잘 작동합니다. 오랜만에 이녀석에 손을 대니 감회가 새롭네요.